26 안경사역 강좌를 은혜가운데 마치고

 

할렐루야 !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매월 두째 목요일은 늦은 밤까지 일하는 날이라 지난 목요일밤 3시간,  금요일 4시간 밖에 잔터라  토요일 새벽 430 집을 나서며 내심 무척이나 걱정이되었습니다.

산호세로 떠나기전 아내와 함께 주께서 힘주셔서 모처럼의 주말오후를 송두리째 바치실 여러 주님의 신실하신 종님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주십사고 기도 했습니다.

 

가장 염려되었던 것이 목소리였는데 떠날 이미 약간은 피로로 인해 쉬어있는 상태였기에 생강차, 생강캔디 등으로 무장하며 더욱 주님의 보호하심을 간구 했습니다. 

 

오전 11시쯤 산호세의 우림 크리스챤 쎈터에 도착해보니 릴리자매님이 모든 사재(?) 털어 정성을 다해 준비하셨다는 이지영자매님의 귀띰대로 아담하고 깨끗하여 기독교 교육과 훈련등에 사용되기에 너무도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예상했던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저로써는 신나는 강좌였습니다. 교회 행사들로 인하여 교회가 불참했지만 그래도 싼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 새소망침례교회, 잃은 선교교회, 콘트라 코스타 장로교회, Gateway City Church, 비전 교회, 한빛성서교회, 시온영락교회, 세계선교침례교회, 북가주 제일 침례교회, 산호세 제일 침례교회   11 교회에서 18명과 교육으로 참석하신 12명등 30명이 참석 하여 강의장소가 가득차는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셔서 목소리도 오히려 힘을 얻어 아내말로는 목소리가 처음보다 더욱 좋아져 가더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두들 또렸또렸한 눈망울로 저를 응시하시며 열성을 다하시는 모습에서 자신이 더욱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뒷자리에서 밝은 미소로 화답하심으로 저를 신나도록 무언의 격려를 해주신 Wesley형제님, 앞자리를 화사하게 빛내 주신 싼타클라라 연합 감리교회 선교회 여러분들,  부족한 저의 말을 믿고 즉석에서 선교용 Eye Care제품 보이네 50 이상 구입하신 여러 분들.. 하나님께서 여러 분들의 열정을 사용하시어 영광 거두시리라 확신합니다.

 

지난 천신만고 끝에 아프간을 안경사역으로 다녀오셔서 한껏 감격에 사로잡혀 계신 이정란권사님의 아프간 안경사역 사진들을 대하며 도대체 안경과 선교가 무슨 관계가 있는가를 알아보려 오셨다는  형제님께 충분한 대답이 되어지지 않았는가 생각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오셔서 앞으로의 안경사역강좌에 힘이 되겠노라 격려해주신 검안의 Stan Kim선생님, 아프간 안경사역을 감사드리며 아침과 저녁을 공궤하신 정란 권사님, 누구 보다도 빠듯한 스케줄로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시는 인데도 6시간 여를 몽땅 드리신 지영 자매님, 항상 궂은 일들을 마다 않고 묵묵히 도와주시는 이송자집사님, 외에 조순자집사님, 신실한 외조자 이협승 형제님….  돌아오는 차창 산호세의 불빛들 위에 분의 얼굴들을 떠올리며 푸근한 미소에 잠겨 봅니다.  

 

가는 마다 신실하신 주의 종들을 엮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아마도 열왕기상 19:18 엘리야에게 약속하신 바알에 무릎 꿇지아니하고 맞추지 아니한 7,000인의 반열에 들어있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시금 어머니주일의 주말 6시간을 오로지 선교에의 일념으로 하나님께 드리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 분의 수고와 희생이 주님 안에서30, 60, 100배로 결실하리라 확신합니다.  여름 세계 각지로 나가시는 여러 분들의 여정위에 하나님의 보호 인도하심이 항상 함께하시며 여러 분들을 통하여 주께서 영광 거두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전국 각지에서(아니 세계에서) 안경사역을 위해 중보기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동일하신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주후 2007 515 새벽

 

LA에서 안기주, 안민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