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 회 Primary Eye Care Workshop을 은혜가운데 마치고..

할렐루야!
횟수를 더해 갈수록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토요일(3월3일) 최근에 MOM후원교회로 가입하신 이 곳 남가주의 밸리 중앙 장로교회(담임 송상현목사)에서 동교회의 파키스탄 단기선교팀 훈련을 겸한 제22회 안경사역강좌가 있었습니다.  오후 12시30분부터 시작된 강좌는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되는 강행군이었으나 훈련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선교에의 열정으로 달구어진 강의로 6시간의 훈련이 끝난 후에도 한참동안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것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 내외 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실습대상을 자원하시며 팀들을 격려 하시는 모습에서 선교를 향한 교회의 비전과 그 에 부수적으로 딸려 올 교회 부흥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인자하신 모습으로 안경사역을 비롯한 Care 사역에 더 없이 적임이신 이 영식 장로님, 쉴새 없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학습의 요점을 꿰뚫고 있던 이상욱 형제, 이해 안되는 것을 그냥 넘길 수 없는 학구적인 열성으로 무장된 이 승우형제,  팀 내의 윤활유 역활을 감당하는 정토영, 김선화자매, Soccer mom 주정숙권사님, 부상 으로 인한 불편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승리하신 김혜성자매와 충실한 외조(?) 김규현(소아과의사) 형제, 종일 일터에서 수고하고도 팀들을 격려하기위해 피짜 파티를 제공한 박철균, 영희부부…

이 분들의 열정과 헌신, 사랑으로 채워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말이암아 어느 사이 6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특별히 칫과의사시며 동 교회 선교부장으로 섬기시는 나도명집사님과 나정희권사님께서 모든 과정에 팀장으로써 솔선하시는 모습과 그에 아름다운 하모니로 화답하는 팀 멤버들을 대하며,  사랑의 결핍으로 인해 고통 받고 어려워하는 모슬렘 지역으로 파송되는 이 팀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루시고 큰 영광을 거두실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어김 없이 참석하시어 MOM의 사역들을 브리핑한 웬디 조 집사님, 소중한 토요일 오후를 몽땅 떼어내어 헌신하신 훈련생 여러분들, 귀한 장소를 제공하신 밸리중앙장로교회 당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금 이 모든 만남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시며 궁극에는 저희들을 통하여 큰 영광을 받으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LA에서 안기주, 안민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