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지난 한 주일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오늘 드디어 현실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복음의 지경을 넓히는 일에 몰두하다 직장과 이웃이 있는 일상 생활로 돌아올때에 느끼는 멍.. 한 느낌을 한동안 지우기가 힘들군요.

그러한 허한 느낌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이렇게 지난 한주간을 글로써 정리해봅니다.

 

1213()  아침 6, 집을 출발하여 LAX에 도착 830분 호놀룰루 행 ATA여객기에 올랐습니다.  마침 달라스의 변 경수집사님께서 127()에 있을 달라스지역의 안경사역 강좌를 위해 그 지역 복음신문에 광고를 내겠다고 이륙 직전에 전화하여 짧은 광고문을 즉석에서 작성, 급히 보내드렸습니다. 그 타이밍이 어찌나 절묘했던지 성령하나님의 간섭하심을 아침부터 강렬하게 체험하며 동시에 이 번 여행을 인도하시고 영광거두실 하나님을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까지의 숱한 비행기 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한 자그마한 사고가 있었지만 그 또한 사고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셨슴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좀더 설명 드리자면, 항상 그렇듯이 비행기를 갈아타면 Baggage는 자동적으로 Transfer되는 것으로 알았었는데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고보니 Baggage를 찾아서 다시 Inter Islands Terminal로 가져가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호놀룰루 도착시간이 오후1230분이었고 Kona Go! Airline 비행기는 130분발인데 짐을 찾아  Inter Islands Terminal로 가니 그때가 이미 130분이라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다음 비행기를 알아보니 330분 비행기가 마침 있었습니다.

 

330분 비행기의 승객은 겨우 10명정도 였는데 그 중 한국인 부부가 있었고 그 분들이 스스로 저희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 분들은 골프여행으로 왔다며 약 5일간 머물예정이라 하였습니다. 저희는 그냥 흘려서 들었는데 정작 18()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전 또 다시 Kona공항에서 그분들이 인사를 먼저해오셨습니다.(저는 기억에서 이미 없어졌기에 먼저 알아보지 못했었구요)

 

그때 부터 약 15분간 이지영자매 부부도 합세하여 MOM사역과  Silver ministry에 대한 대화가 있었구요 알고보니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 사시며 NASA에서 일하는 공학박사 부부 시더군요. 창조과학사역에 대해서도 소개드렸구요. 아직 은퇴는 안하셨으나 두 분이 미래에 대하여 심각하게 기도하고 있던차라고 하셨습니다. 이 분들과 만나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일에 일일히 간섭하고 계섰구나고 생각하니 문득 전율이 온 몸을 감싸는 것을 느꼈습니다.

 

1213일 공항에 픽업나오신 박훈집사님을 보니 심장수술에서 완쾌되신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와이에 사시는 죄(?)로 많은 섬김으로 본을 보여주신 집사님 아무쪼록 자연농법 사역을 성공적으로 실행하심으로 주님의 창조의 질서를 회복하며 큰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리는 집사님 되시기 바랍니다.

 

열방대학(Univ of Nations)에 도착 Guest room에 여장을 풀었는데 방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하늘나라의 약간을 체험하는 듯하였습니다.  13() 저녁에는 Mary Ro자매님의 1907년 평양 대 각성운동과 국수공장을 통한 북한선교 실태등의 DVD를 관람하며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모르지만 의사부부로써 삶의 터전을 옮기고 또 북한의 의료선교를 위해 힘을 다하는 모습을 대하며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통하여 어떤 큰 영광을 거두실까 기대해봅니다.

 

14()에는 오전 9시부터 이지영자매의 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와 총체적 선교에 대한 특유의 특강이 있었는데 약 100여명의 DTS가족들로 부터 열광적(?) 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이번 International Korean Disciple Training School (IKDTS) 훈련생들은 한국의 현직 부장판사, 연세대 교수, 목사님등 각 교회의 지도층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어있는데 DTS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어떻게 현장 적용을 할 것인가로 숙고하고 있던 이들에게는 정말 실질적인 여러가지의 실천 방법과 비전을 제시한 특강이었다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Out reach를 떠나기 바로 전 주말의 그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밤이 늦도록 (2) 질문하며 자신들의 앞 길에 대한 심각한 관심사들을 나누는 열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들 중 20가정은 열방대학에 오기전 한국에서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는 자세로 왔다함..)  이 들로 인하여 이 지영자매는 오기 전날 밤까지도 늦은시간까지 이들과 대화하며 기도하는 것을 옆방에서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영자매 특강 후 짧막한 (15분간) Bible Link에 관한 소개가 있었는데 하나 하나 제품의 특성들이 보여질때 수 많은 (특히 젊은 층들이…) 탄성들을 연발하였습니다. (등등)  그 반응을 증명이라도 하듯 즉석에서 약 50개에 달하는 제품이 팔렸는데 이는 97명의 훈련생과 18명의 간사들 중 부부 간사들이나 부부및 가족 훈련생을 감안 하면 거의 전원이 구입했다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14() 오후 점심 식사후 임영호장로님의 우물과 정수기 사역 강의는 넘치는 유모어로 식후의 식곤증을 몰아내며 하실 말씀을 다하시는 강사님의 받으신 은사가 돋보이는 강의였습니다.  영과 육의 생수가 좀 더 많은 이들에게 흘러넘치는 성령의 역사에 통로가 되어지는 모두가 되기를 갈망하는 자세였습니다.

 

15 ()에는 오전 840분부터 저의 안경사역 강좌가 있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3시간, 12주간의 IKDTS 강의중 가장 마지막 주 마지막날 마지막 시간 3 시간이 중요한 의미와 그 헌신된 주님의 종님들 앞에서 이 들의 마지막 수업을 장식한다는 벅찬 감격에 저는 감사의 눈물과 함께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저의 부족한 생각과 입술을 맡겨드렸습니다.

 

3시간 동안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는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한 가지 제 마음 속에 항상 자리잡고 있었던 것은 한국으로 돌아가서 앞으로 각 교회에 거룩한 영향을 끼치며 나아가서는 열방으로 파송될 분들에게 미국에서 일고 있는 이 안경사역 이라는 툴(Tool)이 어떻게 전수되며 실제로 선교지에서 활용될 수 있을까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간 중간 안경사역과MOM 6 stations에 대해 설명드렸는데  이 또한 이들에게는 Sensational한 것들이어서 진지한 관심을 보여주었습니다.

 

3시간 동안의 강의로는 실습을 할 수가 없었기에 그날() 밤 사랑의 애찬식(종강 파티)를 마친 후 원하는 사람들 만으로 밤 9시부터 실습 했습니다. 30여명이 모여 밤 12시까지 실습하였는데 특별히 몇몇 분들이 안경사역의 한국에의 접목에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밤이 늦도록 머리를 싸매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3일 후 Out Reach를 떠나기위해 짐싸고, 팀 사역 준비모임, 기도모임, 두 달간에 걸친 여행준비등 너무나 바쁜 이들의 마지막 주말임을 감안 한다면 넘치는 이들의 관심과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 후 저희 강사들을 둘러싸고 격려의 말들과 축복기도해준 DTS가족들에게 감사드리며 특별히 김 모세 선교사님의 과분한 말씀은 마지막까지 자리했던 저희들 몇 몇만 듣기에는 송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MOM본부측과 협의가 있을 것이지만 김 모세 선교사님과 열방대학의 바램은 훨씬 더 나아간 계획이 있으신 것 같았습니다.  여하튼 첫 날  최순자박사 님의 Introduction및 강의로 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 강의들로 인하여 YWAM DTS 과정에 앞으로 더 큰 활력소가 불어 넣어질 것을 기대하시는 것 같아 그 자리에 함께 했던 저희들이 분에 넘치는 영광을 경험했기에 하나님과 여러 동역자 여러분들께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때에 저희들을 사용하시어 복음의 지경을 넓히시고 가난과 질병에 신음하는 영혼들에게 다가가게 하시는 역사를 목도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신묘막측한 하와이 해안의 절경과 함께 몸과 마음이 천상을 오간 느낌에서 이제 서서히 깨어나려 합니다.   새 해에 하나님께서 저희 각 개인들과 섬기는 교회 그리고 MOM선교회를 통하여 이루시고 받으실 영광을 기대해봅니다.

 

끝까지 함께하셨던 Grace Lee, 그리고 제가 수요일 오후에 도착한 관계로 만나뵙지 못한 창조과학 사역의 이 박사님, Ashley Choi,  카트리지 사역의 최형술집사님, 자연농법의 박훈집사님 등의 명 강의에대한 글들을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IKDTS 훈련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는 바람에 뒷쪽을 담당한 저희들이 비교적 어부지리를 얻은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록 이 번에는 참석치 못하였지만 앞으로의 하나님의 크신 계획 속에 들어가 함께 영광을 돌리실 동역자 여러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과 아울러 기쁜 주님의 성탄인사를 아울러 드립니다. 

기쁜 성탄과 벅찬 희망의 새해에 주님의 평강이 하시는 사역위와 댁내에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LA에서 안기주, 안민옥드림.